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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중계역 맛집) 하나샤브샤브

by 광쿠 2020. 1. 1.

 

 

안녕하세요.

신혼여행 몰디브 편을 포스팅하다가

이렇게 급하게 짤막하게 맛집 하나

포스팅하려 합니다.

2019년의 마지막 날이라 처가댁 몇 분

모여서 저녁을 같이 했는데요.

맛이 너무 맛있게 잘 먹어서

빨리 알려드리고자 이렇게

신혼여행 편을 중간에 끊고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일단 남들 다하는 위치 리뷰 ㅎㅎ

중계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좌측에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보이는 순간

우로 꺾어서 건너면 돼요.

 

 

건너서 가면 위 사진과 같이 가게가 

어서 들어오라고 반기고 있습니다.

 

 

들어가면 사람이 많아요.

다행히 저희는 자리가 있을 때 

들어와서 사람이 6명인 관계로

4인석 2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정갈하게 세팅을 받고 기다리다가

바쁜 날이라 2시간 정도를 리미티드

타임으로 돌린다고 양해 부탁한다는

직원의 안내를 받고 

얼른 주문을 했습니다.

 

 

와이프는 맥주를 시켰고...

약 10분 뒤 주문을 했습니다.

 

아참! 소스가 독특했는데요.

 

왼쪽 소스는 오렌지 향이 많이

나는 좀 새콤한 장이고,

 

오른쪽 소스는 땅콩 맛이 나는데

약간 새콤한 향이 있는

소스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땅콩 소스를...)

 

저희는

 

세이로무시 3인,

샤브 2인

 

이렇게 주문을 했어요.

샤브는 무언지 다들 아시겠지만

세이로무시는 무엇 인고했는데

나무통 같은 데서 쪄서 만든 건지

나무향도 베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이게 바로 세이로무시

 

'나무 찜통에 음식을 넣고 수증기를 이용해서 음식을 쪄서 요리하는 방법'

 

 

 

그리고 샤부샤부는 이렇게 

나온답니다.

 

 

먹는 중에도 손님들이

계속 밀려오고 있었는데요.

결국 웨이팅까지 하더라고요.

 

과거에 알바하던 곳이 생각났네요.

이렇게 잘되는 곳은 전화예약은

절대 안 받던데, 이곳은 알바생분이

잘 분배해서 테이블에

착석시켜 주십니다.

 

저는 진짜 고기 파인데, 고기가

참 맛있었어요. 제가 동물 냄새

나면 고기를 잘 못 먹거든요.

완전 싸구려 고기를 잘 못 먹습니다.

진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야채나 고기 등 소스 안 찍어서

드셔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나무의 향이 아주 좋게 배어있어요.

 

나중에 또 와야지 라는 생각이

물씬 느껴졌던 곳입니다.

 

혹시 가시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메뉴판 공유드려요

 

 

가게 주소나 번호는 위 사진에^^

복붙 하실 수 있게 밑에 한번 더!

 

02-972-2656

 

서울특별시 노원구 중계동 506

브라운스톤 상가 101호

 

 

 

이 영상은 서비스로 나온

타다키 겉면 토치로 태우는

장면입니다.

퀄리티 좋은 곳에서 배부르고

기분 좋게 2020년을

마무리했네요.

 

여러분도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새 해에 행복한 일로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